논단 |
미술사논단59 호 |
제목 |
사쓰마 도공 박수승(東鄕壽勝) 연구: 나에시로가와계 대표 도공으로서의 활동 공적과 의의 |
원어 제목 |
Rediscovering the Satsuma Potter Togo Jukatsu: His Contributions and Historical Significance |
주제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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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형 |
학술논문 |
저자 |
김성아 金成兒 지음 |
발행일자 |
2024.12.30 |
기본언어/원문언어 |
한국어/한국어 |
수록면/분량 |
55-76쪽 / 총 22쪽 |
국문초록 |
박수승 (도고 주카쓰, 1855~1936)은 정유재란 중 일본에 납치된 조선 시대 도공 박평의의 후손으로, 제12대 심수관과 함께 에도 후기에서 다이쇼 시기까지 가고시마 나에시로가와의 사쓰마 가마를 유지한 도공 중 한 명이었다. 사쓰마 도자기의 핵심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성을 도고로 변경한 이유로 가업으로 이어온 도자기 제작을 중단했다고 평가받지만, 그는 73세까지 도예 작업에 헌신했다. 본고는 남아 있는 도자기와 기록들을 통해서 박수승의 사쓰마 도자기 공헌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메이지 시대의 국내외 전시 기록을 조사함으로써 도고의 활동 시기와 특징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온라인 소장 검색 및 현장 방문을 포함한 일본 및 국제 박물관의 남아 있는 작품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도고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40점을 확인했다. 이 작품들은 가고시마 시립 박물관, 궁내청, 나가시마 박물관, 도쿄 국립 박물관, 그리고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 분포되어 있다. 그 중 이 연구는 초기, 절정기, 후기로 분류할 수 있는 34점을 분석하여, 박수승이 에도 후기에서 다이쇼 시기까지 약 53년 동안 나에시로가와에서 주요 장인으로 활동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12대 심수관 사후에 나에시로가와에서 중심 역할을 하였던 것을 증명하는 도자기와 러시아 황제가 가고시마를 방문한 후 돌아갔을 때 가져가 도자기 중 박수승의 도자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밝히는 등 그의 주요 업적을 증명하는 도자기와 역사적 근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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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초록 |
Togo Jukatsu (Park Su-seung, 1855~1936) was a descendant of Boku Heii (Park Pyeong-ui, 1558~1623), a Korean potter who was abducted to Japan during the Second Japanese Invasion of Korea. Together with the 12th Chin Jukan, Togo played a pivotal role in the Satsuma kilns of Naeshirogawa,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their legacy from the Meiji to the Taisho period. Despite his importance in the history of Satsuma pottery, Togo’s contributions have been largely overlooked in academia. This study challenges the assumption that Togo ceased pottery production after changing his family name from Boku to Togo, revealing instead that he continued crafting pottery until the age of 67, contributing to Naeshirogawa production for approximately 46 years (c. 1875-1921). Through a detailed examination of surviving documents, exhibition records from the Meiji era, and his works, this research re-evaluates Togo’s achievements. An extensive survey- including museum collection analyses and field investigations in Kagoshima-identified 40 ceramic pieces attributed to Togo across institutions such as the Kagoshima City Museum, the Museum of the Imperial Collections Sannomaru Shozokan, the Nagashima Museum, the Tokyo National Museum, the Reimeikan Kagoshima Prefectural Center for Historical Material, the State Hermitage Museum in Russia, and Victoria and Albert Museum of Art. Of these, 34 pieces were selected for in-depth analysis and categorized into three chronological periods, illustrating the evolution of Togo’s techniques and artistry over time. This research highlights Togo’s significant contributions, particularly in maintaining Naeshirogawa pottery production following the passing of the 12th Chin Jukan. Notably, this paper examines ceramics brought to Russia by Prince Nicholas II in his visit to Kagoshima in 1891, underscoring Togo’s role in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By providing a historical assessment of his work, this study positions Togo Jukatsu as a key figure in the development of Satsuma pottery and sheds new light on his legacy and contrib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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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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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쓰마 도자기 Satsuma wares, 나에시로가와계 Naeshirogawa, 심수관 Chin Jukan, 피랍도공 abducted artisans, 권업박람회 industrial exhibition |
PDF 문서 |
미술사논단_59_김성아,마츠바유키선생님_03.pdf |